경주 1박2일 여행 일정 2(문무대왕릉, 삼릉숲, 경주 양동마을, 주상절리 파도소리길)

 

 

목차

1. 문무대왕릉

2. 삼릉숲

3. 경주 양동마을

4. 주상절리 파도소리길

 

 

경주 1박2일 여행 일정 2
(문무대왕릉, 삼릉숲, 경주 양동마을, 주상절리 파도소리길)

 

문무대왕릉

출처: 호텔스닷컴

신라 문무대왕릉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 무덤으로,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어요. 대왕암 또는 대왕릉이라고도 해요.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이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한 이야기가 전해오죠.

 

육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의 큰 바위가 대왕암으로 추정되는 곳이에요.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수욕장은 해돋이 명소라서 매년 해맞이 축제가 열려요. 근처에 문무왕 전설이 깃든 감은사지와 이견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.

삼릉숲

출처: 호텔스닷컴

경주 남산 자락에 있는 신라 8대 아달라왕, 53대 신덕왕, 54대 경명왕의 능과 능을 둘러싼 아름다운 소나무숲이에요. 사진작가 배병우 선생의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새벽에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.

 

특히 안개 낀 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요. 부지런하다면 삼릉숲에서 멋진 인생사진 한 장 남겨 보세요. 천천히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곳이에요.

• 주소: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
• 운영 시간: 매일 09:00~17:00, 연중무휴

경주 양동마을

출처: 호텔스닷컴

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민속 마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조선 시대 양반 집성촌이에요. 1992년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방문했고,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.

 

마을을 걷다 보면 100년 이상 된 양반 기와집, 아담한 초가집, 토담, 예쁜 마을 길을 만나게 돼요. 마을 규모가 커 여러 탐방코스가 있으니 미리 탐방코스를 정해 둘러보는 게 중요해요. 마을 안에는 전통체험을 하거나 특산물을 파는 곳도 있어요.

• 주소: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
• 운영 시간: 하절기 (4월~9월) 매일 09:00~19:00 동절기 (10월~3월) 매일 09:00~18:00, 연중무휴

주상절리 파도소리길

출처: 호텔스닷컴

경주 양남면 하서항과 읍천항을 잇는 약 1.7km 동해안 산책길이에요. 용암 작용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아름답게 펼쳐진 해안 풍경을 볼 수 있어요.

 

일반적으로 주상절리는 위로 뻗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바다를 향해 넓게 퍼져 있죠.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, 연인과 함께하기 좋아요. 몸과 마음의 힐링을 원한다면 파도 소리, 청록 바다, 푸른 하늘, 검은 바위가 어우러진 이 길을 여유롭게 걸어보세요.